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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9:5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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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징색 걸친 채 침묵국민의힘 ‘하와이 설득전’.. 시작 전, 되돌아온 ‘무언의 답변’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국민의힘이 하와이까지 특사단을 급파한 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대신 파란색 정장과 하늘색 넥타이를 맨 사진을 SNS 프로필로 올렸습니다.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그 색깔은 어떤 말보다 선명한 신호였습니다.정계 은퇴 선언 후 침묵하던 홍 전 시장은, 말보다 먼저 이미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사단이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답은 나왔다’는 분위기가 감돕니다.■ 하와이 도착한 특사단.. ‘홍’은 말없이 웃었다한국시간 19일 오전, 김대식·유상범 의원 등 홍 전 시장의 과거 경선 캠프 인사들이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홍준표 설득 특사단’입니다. 목적은 하나. 대선 국면의 지지 연대를 위해 홍 전 시장의 복귀를 이끌어내는 일입니다.그러나 정작 특사단은 홍 전 시장의 구체적 체류지나 연락처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하와이 땅을 밟았습니다.“오지 말라”는 완곡한 거절에도, “얼굴을 보면 마음이 바뀔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안고 떠난 여정이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이 홍 전 시장을 찾기도 전에,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커버 사진을 일제히 교체했습니다.파란 정장, 하늘색 넥타이, 그리고 환한 미소.아무 설명 없이 올라온 그 한 장의 사진이, 정치권에 먼저 신호를 던졌습니다.■ ‘정계 은퇴’ 선언 3주 만에.. 색으로 말한 정치홍 전 시장은 불과 3주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정치를 정리하고 떠난다”며 미국 하와이행을 택했고, 이후 SNS를 통해 ‘국민의 짐’, ‘사이비 보수’라는 표현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그런 그가 이번에는 말 대신 ‘색’으로 입장을 전했습니다.과거 보수정당의 상징색이던 파란색이 이제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인식되는 정국 속에, 이같은 이미지 선택은 색상 변경 이상의 해석을 낳는 모습입니다.일부 지지자들은 SNS 댓글을 통해 “민주당 지지 선언이냐” “왜 지금 이 시점에 파란색으로 바꿨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민주당 상징색 걸친 채 침묵국민의힘 ‘하와이 설득전’.. 시작 전, 되돌아온 ‘무언의 답변’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국민의힘이 하와이까지 특사단을 급파한 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대신 파란색 정장과 하늘색 넥타이를 맨 사진을 SNS 프로필로 올렸습니다.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그 색깔은 어떤 말보다 선명한 신호였습니다.정계 은퇴 선언 후 침묵하던 홍 전 시장은, 말보다 먼저 이미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사단이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답은 나왔다’는 분위기가 감돕니다.■ 하와이 도착한 특사단.. ‘홍’은 말없이 웃었다한국시간 19일 오전, 김대식·유상범 의원 등 홍 전 시장의 과거 경선 캠프 인사들이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홍준표 설득 특사단’입니다. 목적은 하나. 대선 국면의 지지 연대를 위해 홍 전 시장의 복귀를 이끌어내는 일입니다.그러나 정작 특사단은 홍 전 시장의 구체적 체류지나 연락처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하와이 땅을 밟았습니다.“오지 말라”는 완곡한 거절에도, “얼굴을 보면 마음이 바뀔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안고 떠난 여정이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이 홍 전 시장을 찾기도 전에,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커버 사진을 일제히 교체했습니다.파란 정장, 하늘색 넥타이, 그리고 환한 미소.아무 설명 없이 올라온 그 한 장의 사진이, 정치권에 먼저 신호를 던졌습니다.■ ‘정계 은퇴’ 선언 3주 만에.. 색으로 말한 정치홍 전 시장은 불과 3주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정치를 정리하고 떠난다”며 미국 하와이행을 택했고, 이후 SNS를 통해 ‘국민의 짐’, ‘사이비 보수’라는 표현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그런 그가 이번에는 말 대신 ‘색’으로 입장을 전했습니다.과거 보수정당의 상징색이던 파란색이 이제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인식되는 정국 속에, 이같은 이미지 선택은 색상 변경 이상의 해석을 낳는 모습입니다.일부 지지자들은 SNS 댓글을 통해 “민주당 지지 선언이냐” “왜 지금 이 시점에 파란색으로 바꿨냐”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에 대해 별다른 응답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지난달 29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내 경선 2차 투표에서 탈락한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SBS 캡처)■ 빨간 넥타이 상징했던 JP, 이젠 ‘정의·열정’ 아닌 ‘냉소·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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