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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쉬엄쉬엄 하산하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서우봉을 찾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서우봉은 산책로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는 오름 중에 하나이다. 함덕초등학교 총동창회를 비롯해 마을에서 서우봉 지킴이들이 주기적으로 산책로 정비 등 편의 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34봄을 알리는 난초라 하여 춘란 또는 보춘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토속적인 우리 난초 보춘화(춘란)을 만나고 돌아오다 오른 서우봉이다. 서우봉은 제주 최고의 함덕해수욕장과 북촌 다려도를 품은 제주도 오름으로 여행객들도 많이 오르는 오름이다.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계절 언제 올라도 참 좋은 오름이다. 또한 북사면과 남사면 중턱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군이 본토를 사수하기 위해 파놓은 일제 동굴진지가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는 오름이기도 하다.제주도 오름 서우봉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산 169-1번지에 자리 잡은 표고 113.3m, 비고 106m 원추형 분화구를 가진 오름으로, 산체의 생김새는 남~북으로 원만하게 등성이가 이어지고, 살찐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형상을 한 오름이며, 덕산으로 알려져 있다. 2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원추형 화산체로, 북쪽 봉우리는 스코리어(송이)로 된 분석구이며, 남쪽 봉우리는 용암 바위로 이뤄져 있다. 이 오름은 서우봉, 서모봉, 망오름 등으로 불리는 오름이나 풍수지리와 관련하여 서우봉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오름이다. 정상에는 삼각점 표지석이 있고,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간이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북사면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니 제주올레길 19코스와 만난다. 동사면으로 가면 제주올레길 19코스 북촌리 마을이고, 남사면으로 가면 서우봉 정상, 서사면으로 가면 제주올레길 19코스 서우봉 코스이며, 북사면으로 가면 서우봉 둘레길이다.망오름 정상에 마련된 간이 의자에는 여행객들이 앉아 장관을 연출하는 제주도 풍광을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고, 기념사진 촬영하는 여행객들도 눈에 들어온다.염분기에 강한 식물이 자라는 서우봉 북사면 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풋풋한 흙냄새가 진동하여 걷는 내내 기분이 좋다.제법 가파른 정상 길을 오르다 뒤돌아본 풍경이다. 함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함덕리 마을과 그 너머에 봉긋봉긋 솟아오른 오름들이 줄줄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다. 지척에 보이는 알바매기오름을 비롯해 웃바매기오름, 우진제비오름, 세미오름, 바농오름 등 제주도 동부 지역에 자리 잡은 오름들이 가시권 안에 들어온다.◆ 신발 및 복장 : 운동화, 트레킹화, 등산화, 간편복, 등산복◆ 난이도 : 중해송이 울창하게 자라는 흙길을 오르니 널다란 천연잔디가 곱게 깔린 공간이 열리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망오름 정상이다. 북쪽 정상 망오름은 천연잔디가 자라는 넓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은 함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풍 장소로 알려져 있다. 망오름이라 부르는 이유는 예전에 이곳에 ‘서산 봉수’가 있었기 때문에 ‘망오름’이라 부르는데, 봉수대 터를 찾을 수가 없다.유채밭을 지나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함덕해수욕장과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가 눈에 들어온다.가파른 등성이를 오르니 정상 길과 오름 둘레길 갈림길이 나온다. 어느 길로 갈까 망설이다 정상 길로 들어선다. 개인적으로 이 지점에서 정상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것은 남쪽의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이 단연 압권이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260-8오름 둘레길과 정상 길이 갈라지는 갈림길◆ 문의 및 안내 : 함덕리 사무소 064-783-8014,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1※ 제주 서우봉 산행 정보서우봉 북쪽 정상 망오름 전경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북쪽의 정상 망오름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고즈넉한 숲길과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동굴이 있다. 풋풋한 흙냄새가 진동하는 산책로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염분기에 잘 자라는 우묵사스레피나무가 자라는 서우봉 둘레길을 올라서니 탁 트인 풍광이 앞을 가로막는다. 파란 바다와 한라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역광이라 시원스러운 풍광은 아니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1오름 둘레길과 정상 길이 갈라지는 유채 파종지이다. 서우봉은 산책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여러 갈래 길이 있다. 서우봉은 오름의 모양새가 물소가 바다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것처럼 보여 물소 서자를 써서 서우봉(犀牛峰)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멀리서 보면 그런 모습처럼 보인다.제주올레길 19코스가 통과하는 길에서 방향을 틀어 북사면 자연림이 자라는 가파른 길을 따라 이동하니 서우봉 둘레길이다. 제주올레길 19코스 갈림길에서 북사면 오름 둘레길까지는 거리는 짧지만, 상당히 가팔라 위험하여 추천하지 않는다.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니, 샛노란 유채꽃이 파란 바다와 어울린 풍경이 눈에 다가온다.산책로 주변에 위치한 천연 동굴샛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너머로 장관을 연출하는 함덕해수욕장 풍광이 눈에 들어오고, 바다 물결은 파도가 높게 일고 있다.서우봉은 해안가에 자리 잡은 오름으로 다양한 해안성 식생이 자라고 있다. 특히 염분기에 강한 해송을 비롯해 우묵사스레피나무, 사철나무, 예덕나무, 찔레, 자금우 등 다양한 해안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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