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와 수도 네피도(Na

미얀마에서는만달레이(Mandalay)와 수도 네피도(Naypyidaw) 등 주요 도시에서 건물 붕괴와 도로 파손이 속출했으며, 사망자 중 다수가 붕괴된 건물 잔해에.

특히만달레이의 많은 건물이 아이야와디(Ayerwaddy) 강의 범람원에 위치해 있어, 지진으로 인해 토양이 액화(liquefaction)되며 건물이 붕괴되는 피해가 컸다.

지난 28일 발생한 미얀마 강진으로만달레이의 한 사원이 붕괴해 승려 수십 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당시 승려 180여 명이 사원에서 시험을 보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고급 승려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까지 보고된 생존자는 21명, 수습된 시신은.

사가잉 지역과 인근 대도시인만달레이를 연결하는 주요 다리 중 하나는 붕괴됐고, 다른 하나는 균열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미얀마 제2의 도시인만달레이도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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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만 명 규모의 이 도시는 인근 마을에서만 300여채의 건물이 무너졌고, 이 가운데 최소 200구의.

3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제2 도시만달레이에서 구조대와 시민들은 희망이 점차 사라져 가는 가운데에도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지진은 앞서 지난 28일 낮 12시 50분께(한국시간 오후 3시20분) 중부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 진원지 인근인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에서 수많은 건물이 무너졌고 공항·병원·다리 등 기반 시설도 크게 파괴됐다.

그러나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수색에 나서는 실정이다.

AP통신은 "지진 발생 이틀 만에만달레이.

지진이 발생한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의 무너진 잔해 속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면서 희생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FP통신은 “무너진만달레이아파트 단지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 상태 임산부를 구출했지만 곧바로 숨졌다”고 전했다.

수도 네피도에서는 3층 병원 건물이.

특히 피해가 가장 큰만달레이에는 교민 70여 명이 살고 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달레이교민 : "만달레이한복판에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일부 교민들이 대피하셨다고 하고 일부 교민들은 자신의 집에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 각국의 구호물자와 구조 인력 파견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이 규모 7.

7의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만달레이를 위한 긴급구호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단 측은 “구호팀이 출동해도 행정수도인 네피도까지만 갈 수 있고만달레이로는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얀마가 내전 상황이고만달레이는 반군의.

기아대책 미얀마 지부는 지난 30일만달레이시 아마라푸라(Amarapura) 지역에서 현지에 긴급으로 필요한 식수와 식량, 쉘터용 방수포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인레 호수(Inle Lake) 지역의 지진 피해 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쌀과 세제, 식용유,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며 1차 초기 대응에.

지난 28일 미얀마 중부만달레이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

7 강진으로 방콕 명소 짜뚜짝 시장 인근에 건설 중이던 30층 높이의 감사원 신청사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방콕 고층 빌딩들이 크게 흔들리고 부분적으로 파괴됐지만 완전히 무너진 것은 중국 국영기업 계열 건설사 등이 시공을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