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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되는 법] 등단, 투고 등 소설가 되는 방법 총정리 - 정지우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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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 작성일25-03-21 18:0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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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평점 소설가되는법 : 4점/ 5점만점ㅁ한줄평: 거의 10년 전인데 이런 놀라운 책을 쓰다니...대단하시다..​뼛 속까지 문과생인 나는 과학쪽 분야는 마음은 있으나 잘 읽히지 않아집에 자꾸자꾸 책이 쌓인다...욕심이라도 버리려면 좋으련만 참 그게 안돼...ㅎㅎ​그런 내가 유일하게 흥미로워하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뇌과학...이부분은 정말 볼 때마다 재미있다. 특히 기억, 망각, 뇌손상 이런 부분들은 특히나 흥미롭다. ​저자인 석영중 교수는 내가 알기로는 러시아문학 전문가로 알고 있다. 이분을 알게된 것도 도스토예프스키 책을 읽다가 우연히 유투브를 보면서 알게되었는데 그때도 진짜 '아..말을 짜임새 있게 참 잘하시는구나'했는데역시나 늘 공부하시는 학자였나보다..​이 책이 10년전에 나온 책이니 개인적으로는 소설가되는법 좀 놀랍다...​저자는 문학이란 결국 인간 정신에 대한 것이며, 따라서 뇌 연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앞으로 둘 사이의 연결점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고, 활발해져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문학작품과 뇌과학을 연결한 책들이 있다면 더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낭만주의(19세기) - 18세기가 과학의 발달로 계몽주의 합리주의 시대였다면, 이에 반발하여 나타난 것이 19세기 낭만주의였다(미술사조에서 고전주의에 반대하여 바로크가 탄생한 것과 비슷한 듯..) - 낭만주의는 꿈, 광기, 열정, 자유, 영감을 강조 - 대표적인 사람 : 푸슈킨, 바이런 등​* 거울뉴런, 슈퍼거울뉴런 - 1992년 이탈리아 소설가되는법 파르마대학교 연구진은 특정한 행동을 할 때 발화하는 원숭이 두피질의 일부 뉴런이 다른 원숭이가 같은 행동을 할 때도 발화하는 것을 볼때도 발화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후속연구자들이 인간의 뇌에도 같은 기능을 하는 뉴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거울뉴런 mirror neuron'라는 이름을 얻었다.(참고1) - 거울뉴런이 누군가를 모방, 흉내내는 신경 기제라면 - 슈퍼거울뉴런은 이런 거울뉴런과 반대되는 누군가를 모방, 흉내내는 것을 억제하는 신경기제(거울뉴런은 발견되었으나 슈퍼거울뉴런은 추정임) 우리는 소설과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과 감화되어 울고 웃는다. 드라마를 본 순간 내가 그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는 것이 바로 거울뉴런의 효과이고어느순간 소설가되는법 우리가 현실세계로 돌아와 사는 게 바로 슈퍼거울뉴런의 덕분이다. (만일 드라마에서 빠져나오지않고 내가 그 주인공인것처럼 현실에서도 행동한다면 슈퍼거울뉴런이 고장난 거고...난 정신병원에 가겠지..ㅎㅎ)​기억과 영감은 같은 뇌의 작용이며,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학습이 뇌 속에 저장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p.49별도 먼지가 있어야 별이 되는 거다..ㅎㅎ 저자는 푸슈킨의 작품을 언급하며 노력 없는 천재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푸슈킨 역시 누구보다 뛰어난 시인이지만 그 뒤에 숨겨진 노력을 이야기하면서...​타고난 몇몇 천재들을 제외한다면 많은 경우 창의성은 '남의 것'을 속속들이 파악해 '나의 것'으로 재생산하는 것이다. 창의성은 누적된 모방에서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63따라서 소설가되는법 열심히 모방하라...그게 감정이든 행동이든 뭐든지 열심히 따라하라. 나의 것을 얻기 위한 과정일지니...단, 비판정신은 잃지말고...ㅎㅎ​톨스토이에 따르면 인간은 타인의 감정과 행위를 모방하는 동물이며, 이 모방하는 본성 때문에 예술은 감염이란 기능을 수행한다. 예술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나쁜 예술을 박멸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 인간의 모방 본능가 예술의 감염 능력에 기초한다. p.65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기억할까?'정보입력 -&gt단기기억장소 -&gt장기기억 장소'로 정보가 저장되는데회상을 하는 순간 장기기억에 있는 기억a 는 환기되므로a가 아니라 a'로 보아야한다. 끄집어냈던 a'를 다시 장기기억장소로 넣는순간 강화와 변형을 거쳐 a''가 되고어느순간 처음의 a와는 완전이 다르게 기억될 수도 소설가되는법 있다.​​미각과 후각은 뇌의 장기 기억센터인 해마조직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반면에 시각은 시상에 의해 가공되어 기억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은 미각이나 후각으로 느꼈던 감정은 쉽게 잊지 못하고, 그 정확도가 높다고 한다. 무언가를 기억할 때 오감을 이용하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기억은 유동적이며, 회상하는 주체와 회상하는 순간에 따라 달라진다.... p.183 그리스 신화에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가 오홉 뮤즈의 어머니로 설정되어 있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p.185사람은 기억하고 싶은 것을 기억하고 싶은 방식으로 기억하는 것이다.p.189*일화기억 -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일 - 인간의 기억 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소설가되는법 중요 - 인간에게만 허용된 것/ 왜? 복잡한 신경구조와 광범위한 뇌 영역이 관여 - 대부분이 정서적 기억을 동반 - 상당히 늦게 발달/ 거의 만3살이 되어야 함 ​*해마: 공간기억 vs 편도체: 정서기억쓰지 않으면 잃는다 use it or lose it는 뇌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이 아주 실감나게 다가오는 대목이다p.229뇌가소성이라고하여 인간의 두뇌는 죽을때까지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즉 공부는 죽을때까지 하는 거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라는 의미..이러한 뇌가소성으로 인해 우리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가 힘들다. 왜? 나쁜 것도 익숙해질 수 있으므로...ㅎㅎ​그렇다면 뇌가소성을 발달시키는 법은 과연 무엇인가?바로 소설가되는법 변화지향이라 할 수 있다. 책에서 권하고 있는 두 가지 방법은새로운 것 배우기, 특히 언어..역발상...즉 익숙한 것도 낯설게 보기문학은 근복적으로 인간에 대한 탐구 보고서다. 작가는 인간의 속내를 읽는 사람이다. ...심리학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인류는 문학을 통해 인간의 내면으로 파고들었다.p.293우리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헐벗음도 아니고, 굶주림도 아니고, 외로움도 아니다. 자기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도저히 견딜 수 없다. 반면에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배고품도 질병도 외로움도 다 견뎌낼 수 있다. p.294​*참고도서 -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유시민/ 소설가되는법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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