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욕장]양양해수욕장추천"정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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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dy 작성일24-11-01 05:36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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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정암 무더위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리 안 다녀왔음 정말 타 죽을 것 같다. 한참 장마철이던 날급하게 날짜를 당겨 양양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양양 정암 몽돌해변 너무 맘에 든다.장마철이라 우리가 사는 경기도는 온종일 하늘이 끄물끄물 한데 강원도가 가까워지니 하늘이 무척 쾌청했다. 어라? 먹구름 다 어디 갔지 날씨 요정님이 또 우릴 도와주시는구나 한동네 사는 세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로 계획을 잡았고 숙소는 해변이 가까운 곳으로. 갑작스레 큰 방을 구하기 쉽지 않아 한 가족씩 묵을 수 있는 방 세 개를 예약했다. 후.. 성수기 다다라서 숙소 잡기 정말 고됐다. 역시 이럴 땐 지인 찬스가 최고임! 아침 일찍이 출발해서 점심때쯤 양양에 정암 도착했고 아직 입실은 되지 않아 숙소에 주차만 한 뒤 짐을 챙겨 해변으로 향했다. 찌는듯한 더위지만 눈앞에 펼쳐진 바다가 마음을 들썩들썩 띄워준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왜 우리밖에 없지?ㅋㅋㅋㅋㅋ 장마철이라 피서객들이 없는 건지 아직 해변가는 휑하다 공중 화장실을 기준으로 왼쪽은 관리구역인 해변 유료로 파라솔 또는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오른쪽은 야영장 아직 개발 지역이라 출입은 불가능하다. 관리하시는 분께 여쭈니 파라솔 앞으로만 안 나가면 텐트 피칭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뒤에 자리를 잡았다. 이번 해수욕장도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네이션 이번엔 파라솔도 챙겼다. 쓰면 쓸수록 이만한 제품이 없음. 내돈내산 중 top5안에 드는 듯#테라네이션카우키리플러스파라솔 - 라이트 브라운 딸랑구 심부름으로 정암 물 길어 나르기 바쁜 이 땅의 아버지 떠오면 뭘 하나 그 사이를 못 참고 다 부어버리는 것을 ㅋㅋㅋㅋ ㅉㅉ 텐트와 파라솔을 치느라 흘린 땀을 좀 식히고 오순이랑 놀아줬다. 라엘아 대체 언제 오니 ㅠㅠ 오호! 구원자 도착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친구만 한 게 없다. 꽁냥꽁냥 잘 노는 동네 바리 친구 그리고 아빠표 모래찜질 ㅋㅋ 넌 정말 겁이 없다. 내친김에 나도? ㅎㅎㅎ 생각 없이 누웠다가 이마가 새까맣게 탔다는 ㅋㅋㅋㅋ 시원하게 물놀이도 하고 한참을 해변에서 신나게 놀았다. 아직까진 물이 차가워서 오래 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더운 것보단 낫지 스테이 윤슬에서 2박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353 스테이 윤슬예~전부터 해변가 바로 정암 앞이라 눈여겨보던 곳인데 어쩌다 보니 여기 묵게 되네. 최근 리모델링을 했다는데 확실히 깨끗하고 무엇보다 뷰가 무척 좋았다. 이런 뷰는 돈 주고도 못 살 텐데 이렇게 바다 왔을 때 잔뜩 보고 가야지 밤낮으로 바라보는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다. 저 멀리 패들 보드 타시는 분도 계시네 씻고 나와서 기분 좋은 공주들 :)투닥거리면서도 너무 잘 논다 지금도 후회되는 건 둘째도 낳을걸 ㅠㅠ 그럼 행복이 두 배였을 텐데 ^^;;드디어 나머지 한 가족도 도착 세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남편이 전날 집에서 뚝딱뚝딱 만든 멕시칸 음식으로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묵은 포스팅 한 달쯤 되었던가,, 동생과 제부 그리고 예쁜 정암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고칼로리 음식들이 생각나는 요즘 .. 피자를 시켜먹을까 하다가 ...타코에 코로나 맥주가 빠질 수 없쥬배도 부르니 밤마실을 나서 볼까낭 밤이 되니 날씨가 선선해서 딱 좋다. 저 멀리 후진 활어센터 가는 길 후진 활어센터에서 광어회 한사리 포장해오기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276도착시간은 오후 8시 반쯤 이제 끝날 시간이라 내부는 정리하는 느낌이었다. 우린 간단히 요기할 횟감을 찾아서 입구에 1호부터 저 멀리 쭈욱 식당들이 즐비해있고 시식은 식당 내부 그리고 회 센터 내부, 밖에도 테이블이 있다. 물고기 보러 와 신난 내륙 어린이들 배가 부르니 한 점 정도씩 먹을 양으로 포장을 했다. 날씨가 딱 야장하기 좋을 날씨군 근처에 공공 화장실이 정암 있어 노지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 우리가 거닐던 길이 몽돌소리길 낮 에보니 이 길로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우리도 언젠간 아이와 함께 라이딩 할 날이 오겠지? 돌아오는 길 해변가에서 본 숙소 밤에 보니 숙소 내부가 훤히 다 보인다 ㅎㅎ 밖에서 저렇게 다 보일 줄이야 좁은 테라스 한 칸에 끼여앉아 저녁을 먹었는데 얼마나 웃겼을지 모래는 못 참지 한밤중에 또 모래놀이 다 씻었는데 ^^;;;하하하하하 배가 불러 손이 잘 안 갔는데 그래도 바닷가에서 먹는 회 맛은 또 다르다. 반은 거의 오순이가 다 먹은 듯 ㅋㅋ 워워...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저씨 ㅠ 다음날 우리는 간단히 식사와 정암 카페를 다녀온 후 다시 바다로 향했다. 준비운동 시작 전날과 다르게 먹구름이 낀 하늘이라 제법 쌀쌀했지만 오늘이 마지막 물놀이니 기어코 놀고 또 놀고 물속에 성게, 소라 등등 해산물이 가득했다. 아이들과 함께 꽃게도 잡으며 오랜만에 너무 즐거운 물놀이를 했다. 낮에 보는 후진 활어센터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저 멀리 등대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엔 패스 함께 크는 동네 바리 삼총사 굠둥이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296오전에도 카페를 한 타임 다녀와서 그다지 커피가 당기진 않았는데 여기 제법 괜찮다. 아침에 보니 오픈런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커피 맛이 내 맘에 쏙 들었다. 뷰는 말할 것도 없고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렴 ^^ 돌아가는 정암 길 애들은 왜 기회만 되면 달리는지? 영문도 모르게 나는 또 괴물로 지목됐다 ㅋ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노을 한참을 바라보며 우리의 즐거웠던 2박 양양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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