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2.~22.] 미라클 모닝(PDS 변형 새 양식)

​2024년 PDS 다이어리 투어 기록하고 싶은 일이 진짜 많은 데,그 하고 싶은 일이 해야 하는 일이랑은 별개여서,​그런데 그 둘 다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남들은 집에서 놀라는데 그걸 못해서,그런데 누구보다 집에서 쉬는 걸 좋아도 해서,결과적으론 백수였어서,저에게 늘 관건은 시간관리였어요.​어떤 사람은 왜 혼자 저렇게 발 동동 바쁘게 사냐고도 하는데,그냥 그렇게 ... 됩니다.​​저는 뭘 하고 싶으면 일단 해보는 성격이어서요.큰 돈 들어가는 거 아니면(큰 돈 들어가는 건 돈이 없어서 강제안함 ㅋㅋ)일단 해봐서 후회할 건 없지 않겠나 싶거든요.​(그렇게 PDS 들어갔던 나의 카카오 주식. 즐거웠고 다신 보지 말자^^)​​여튼, 작년 유치원 교육실습 나가면서,아이들 키우면서,집안 관리를 조금 하면서,방송대 학사 일정에 맞추면서,블로그 협찬도 다니고 블로그 수익화와 성장에도 힘쓰면서,​책도 읽고 싶고 뜨개도 본격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그 때 보다 본격적으로 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그래서 관련된 다이어리를 많이도 사봤고, 사고 있고, 살 예정입니다.​이쪽으로 또 하나의 개미지옥이....ㅎ​​여튼, 제가 처음으로 시간관리에 목말라 하고 있을 때 인스타에 하소연을 좀 했는데요.디엠으로 툭 하니 남동생이 추천해준 PDS 것이 타임트래커였어요.​저희끼리 뭔가를 잘 추천하는 사이가 아니라서,일단 추천하면 믿을만하다는 거거든요.​그렇게 해서 만났던 것이,​2024년의 타임트래커였습니다.​​3개월 단위로 되어있어서 휴대에 용이하고,당장 이번 분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그리고 그 때에도 꽤 만족스럽게 썼습니다.​​​다만, 계획은 할일로 뭉뜽그려지고,실제 활동 중심으로 기록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지다보니​제가 할 일(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그걸 시간 내에 해결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었어요.​주간 피드백 때 살펴보니 말 그대로 제가 하고픈 일을 다 할 물리적인 시간이 없는거였죠.​...쉽게 말하면제가 택도 없는 PDS 욕심쟁이였던 겁니다.​그래서 ​잠시 pds 다이어리를 구매했어요.​타임트래커를 잘 썼으니까 계획과 실행으로 나뉘어진 pds 다이어리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그래도 중복...지출임에도 불구하고(pds 다이어리는 1년치만 판매했었거든요)구매했습니다.​​근데 쓰다보니...계획과 실행인 건 좋은데,이렇게 위클리 한장으로 되어있거든요.​그러니까 그냥 가시적으로 눈에는 보이는데여기서 제가 느낀 점이나 고치고픈 점, 좋았던 점 같은 가벼운 일기들은또 따로 적는 저널이 필요했어요!그래서 불렛저널 많이도 샀습니다. ㅠ​pds 다이어리 자체도 1년치라 무게가 꽤 나가는데,거기에 따로 불렛저널까지 들고 다니려니까감당이 안되더라고요.​결국에는 plan 위주로 적어가다가,결국 년말에는 불렛저널만 들고 PDS 다니게 되더라고요.​​​그런데 인스타 광고에 짜잔!!!타임트래커도 계획란이 생겼다는거예요!!!​​돌고돌아 순정이라고​그렇게 2025년 다이어리는 타임트래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2025년 타임트래커 데일리​​2025년 타임트래커 다이어리는 바디/커버/수트 구성으로 되어있고요.얇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묵직한 가이드북 한 권이 함께 옵니다.​​​타임트래커는 단순히 기록에서 벗어나 나의 시간을 돌아보고 관리하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초석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2024년도 색상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2025년 타임트래커도 커버 색이 다양하고 예쁘더라고요 :)​​​​처음 받아보면 막막할 텐데, 그럴 때 가이드북이 무척 유용합니다.유튜브로 보는 시간보다,글이 빨라요 아무래도 ㅎㅎ PDS ​​​분기 우선순위 보드와 목표 달성 보드는쉬운 듯 꽤 어려웠어요.​​​돌고돌아 식상한 것 같지만,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것을 실천해보고자 합니다.​그 이름은 영어공...부​영어 외에도 공부라는 큰 틀 안에서,영어와 수과학, 그리고 독서를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월간 계획 :)​도 비슷해요.​​다만 유치원 방학이라는 특수성을 활용해서잠시 분리 육아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이런 식으로 이번에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니월간 목표 잡는 것도 조금 수월했어요.​​​거의 창작의 고통같던...목표 정하기 시간 이었습니다.​​​​​이런 식으로 하루를 계획하고,실행에 옮기고,내 하루를 돌아보고감사한 일을 적어보고,보고 PDS 느낀 것과 적용할 점을 생각해 보는 그 잠깐의 시간이 다음날을 보다 풍요롭게 해줘요.​아이들에게 좀 쉽게 화를 냈던 날이면 다음 날엔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화를 낼 수 (안 낼 수는...) 있게 된다거나책 절대 필 시간 없어! 하다가도 책 한 권 차에 두고, 오며가며 아이들 기다리는 5분, 10분이라도 책을 펴 본다는 식으로요.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또 조금씩 쌓이는 습관들 속에서저 스스로 안정되어 가는 걸 느낍니다.​​상품 안내- 해당 플래너는 3개월 만년형 PDS 플래너입니다. - 색상/버전 변경을 원하실 경우, 주문 취소 후 다시 결제 부탁드립니다.- 평일 오전 11시 이전 주문건은 당일 배송됩니다. 교환/환불 안내- 교환/반품 신청은 배송완료 후 7일 이내 가능합니다. - 변심 반품의 경우 왕복 배송비 6000원을 차감한 금액이 환불되며, 제품 및 포장 상태가 재판매 가능하여야 합니다. (비닐을 뜯지 않은 상태로 교환 가능합니다.) - 상품 불량인 경우는 배송비를 포함한 전액이 환불됩니다. - 출고 이후 환불요청 시 상품 회수 후...​평소 시간 관리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