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은 지난 20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장현식은 지난 20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장현식은 지난 20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임찬규에 이어LG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8구를 던졌다.스프링캠프 기간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LG 트윈스장현식이 결국 퓨처스리그에서 정규시즌을 시작한다.염 감독은"현식이는 20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보고 엔트리에 넣을 것인지, 아니면 주말에 던진 뒤 화요일(25일) 등록할 것인지 김광삼 투수코치가 보고 결정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등판에서 완벽한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 만큼 1군에는 천천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선두안상현에게 중전 2루타를 맞은 장현식은김찬형과 김규민을 각각 우익수,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석정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장현식은이승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다.다행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의 개막 엔트리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장현식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시범경기 최종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정상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온다는 계획이었다.장현식은 2024시즌 KIA에서 75경기 75.1이닝을 소화해 5승 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로 마당쇠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리그를 대표하는 셋업맨으로 인정받은 장현식은 기대 이상의 거액 규모의 계약으로 팀을 옮겼고, LG는 유영찬의 팔꿈치 수술 이탈로 빈 마무리 투수로 장현식을 낙점했다.LG는 지난해 겨울 FA 시장에서장현식을 4년 총액 52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영입했다.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포함한 다른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경쟁을 이겨내고 장현식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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