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찾은 일본 도쿄 시부야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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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doo2 작성일25-03-29 19:55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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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찾은 일본 도쿄 시부야 번화가
지난달 26일 찾은 일본 도쿄 시부야 번화가에 위치한 한국 버거 프랜차이즈 ‘시부야 맘스터치’. 1층은 주문을 받는 곳으로, 1층 벽에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 담소를 나누며 버거를 먹고 있는 직장인,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들로 매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매장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포장해서 갖고 가려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시부야 맘스터치는 맘스터치의 일본 매장 1호점(직영점)으로, 지난해 4월 개관했다. 이곳은 한국인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줄서서 사먹는 ‘버거 맛집’으로 부상했다. 개관 40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누적 매출 1억엔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말까지 50만명(누적)이 다녀갔다.맘스터치 운영사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올해 맘스터치 해외 매장수를 현재 수준보다 3배 이상 많은 60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해외 매장은 태국 7개, 몽골 10개, 일본 1개로, 총 18개 있다. 올해 상반기 도쿄 하라주쿠 내 핵심 상권에 ‘하라주쿠 맘스터치’도 낼 예정이다. 올해부터 일본에서 가맹점 모집도 시작해 올해 말까지 일본에만 총 3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맘스터치는 몽골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맘스터치앤컴퍼니에 따르면 몽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20%가 안 되는데도 몽골 내 맘스터치는 매장별 월평균 매출이 한국 수준을 넘어설 만큼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몽골에 현재 10호점까지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매장 2개를 열 계획이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시부야 맘스터치’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일본 도쿄 ‘시부야 맘스터치’ 내부에는 한국 유명 걸그룹이자 맘스터치 모델인 ‘르세라핌’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신수현 기자>일본인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한국의 여러 버거 브랜드가 일본에 진출했지만, 지금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기존 외국계 브랜드가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버거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실패했다. 맘스터치는 어떻게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맘스터치앤컴퍼니의 최대주주는 한국에프앤비홀딩스유한회사로, 실질적인 주인은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이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19년 맘스터치를 인수한 후 맘스터치를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로 키우기 시작했다.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맘스터치를 인수했을 당시 외식업계에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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