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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사재 출연을 통해 미정산금 지급 이행에 나서면서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을 통해 이달부터 홈플러스 상거래채권을 정산받지 못한 소상공인 2000여 곳의 정산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달 16일 MBK 측이 김 회장의 '결제 대금 지원' 방침을 담은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이 소상공인 거래처에 결제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이행 차원이다.김 회장의 사재 출연은 납품 대금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홈플러스와 협의해 대금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정산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재 출연' 계획을 이행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시각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4일 기업회생에 돌입하자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대두됐고, 김병주 회장 측은 '사재 출연' 카드를 앞세워 진화에 나선 바 있다.그러나 사재 출연 규모와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은 데다, 지난달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불참하면서 현실화 논란이 제기됐다.국회는 김병주 회장에게 사재 출연을 포함한 피해 구제안을 1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공동대표와 간담회 추진결과 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0일 피해 구제안 제출 불투명…정치·금융권 압박 수위홈플러스는 법정관리 후 상거래채권을 비롯해 매입채무유동화 채권(ABSTB)을 상거래 채권으로 취급해 변제하는 등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부 납품 공급 갈등과 협력사 만기 도래일 임박 등 경영 정상화는 여전히 난관에 봉착해 있는 상태다.세일즈앤드리스백(Sale & Lease back) 과정에 발생한 임대료 인하 요구로 협력사를 비롯한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갈등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와 MBK의 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검(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도 뭄바이주, 우타르 프라데시주 정부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 9일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와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는 1847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공과대학이다.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손꼽힌다.이들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행사·지식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 했다.송도국제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과 관련된 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열린 '사르보땀 우타르프라데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스마트시티 비전 2025'행사에서 체결됐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8일 뭄바이광역개발청(MMRDA)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GF)'에 참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인천경제청은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5'에 뭄바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개발 및 운영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만나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구자익기자 ◇ 인천시, 대형공사장 건설사와 토사운반 차량'과적' 근절 추진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인천시내 대형공사장 건설사를 상대로 자발적 과적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10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급격한 기온 변화로 도로의 균열이 우려되는 환절기에